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졸업·입학철을 맞아 대학생 등 청년층이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오는 21일 경희대(서울·수원)를 시작으로 다음달 5일까지 서울교대, 이화여대, 인하대 등 5개 대학캠퍼스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주요 상담내용은 주거지원 제도 안내, 금융상담, 법률상담, 중개상담 등이다. LH는 다음달 이후 전국 대학교에도 '찾아가는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밖에 LH는 마이홈센터(전국 42개소), 마이홈 콜센터, 마이홈포털(www.myhome.go.kr) 및 마이홈 모바일 앱(앱명칭 마이홈)을 통해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마이홈센터는 지자체 및 복지 유관기관과의 MOU 체결 등을 통해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해 더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다른 기관과 연계해 주거상담 뿐만 아니라, 법률(가정법률상담소), 금융(HUG), 교육, 고용, 의료까지 상담 범위를 확대해 온 국민을 위한 원스톱 종합복지 실현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마이홈센터는 올해 부산동부권, 대전북부권, 충남남부권, 전북남부권, 광주광산권, 광주북부권, 대구동부권, 대구서부권, 경북서부권, 경남서부권 등 10개소를 추가 개소할 계획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찾아가는 서비스와 같은 마이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주거지원이 필요한 청년층에게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는 따뜻한 주거복지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