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정보통신기술의 융합 및 혁신을 의미하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상품으로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를 추천했다. 이 펀드의 투자대상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첨단 정보통신(IT)기술을 융합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주도하는 종목이다. 잘 알려진 아마존, 알리바바, 페이스북과 같은 IT기업이 대표적이다.또 이 펀드는 경제 규모 및 연구개발(R&D) 규모가 글로벌 1~2위인 G2에 집중 투자한다.
아울러 탄탄한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는 것도 강점이다. 아시아지역을 시작으로 선진 자본시장까지, 국내외 15개국에 걸친 글로벌 네트워크 내 주요 리서치 전문가들이 금융시장 및 산업 동향을 공유·논의하는 과정을 통해 투자 기회를 찾고 아이디어를 점검하게 된다.
이 같은 장점을 바탕으로 이 펀드의 1년 수익률은 지난달 19일 제로인 데이터 기준으로 62.8%를 기록했으며, 펀드 설정액도 2600억 원을 넘어섰다. 특히 수익률은 동종 유형 내(글로벌주식형) 상위 1%에 속하는 수준이다.
미래에셋G2이노베이터펀드는 지난해 4월 1위를 기록한 이후 매월 다른 상위 펀드와의 성과 격차를 더욱 벌여가며, 시장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미래에셋대우 관계자는 “제한적 금리 상승과 낮은 임금 상승률로 기업이익이 개선되고 있는 글로벌 성장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4차 산업혁명은 투자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는 만큼, 반드시 관심을 가져야 할 펀드”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