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대우조선해양은 368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20일 공시했다.
제3자배정증자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유상증자에선 보통주 91만3102주가 주당 4만350원에 발행되며, 총 발행금액은 368억4366만5700원이다.
유상증자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 등 경영상 목적 달성을 위한자본 확충이라고 밝혔으며, 주요 제3자 배정 대상자는 '우리은행', '회사채투자자'이다. 신주의 상장 예정일은 2018년 4월 2일이다.
한편, 20일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2.52%(550원) 떨어진 2만13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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