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장학회 관계자 및 장학생의 기념사진(사진제공=삼천리)
이날 천만장학회는 고등학생 30명과 대학생 70명 등 총 100명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으며, 이들에게 올해 총 5억8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후원할 예정이다.
천만장학회는 1987년 고(故) 이천득 삼천리 부사장과 이만득 현 삼천리그룹 회장 두 형제가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천만장학회는 지난 30여년 동안 장학생 2107명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해인 2017년에는 설립 30주년을 맞아 고 이천득 설립자의 모교인 홍익대학교에 예술인재 양성 공간인 이천득관을 준공하고, 선·후배 작가들이 다 함께 참여하는 추모전시회 ‘동행(同行)’을 개최했다. 또한, 천만장학회를 거쳐 간 모든 선·후배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홈커밍데이가 열리는 등 30주년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