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옴부즈만에 기업인 출신 박주봉 씨 위촉

입력 2018-02-2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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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는 제4대 중소기업 옴부즈맨으로 기업인 박주봉<사진> 케이씨 회장을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중소기업 옴부즈맨은 중소기업기본법 제22조에 의거해 중기부 장관의 추천과 규제개혁위원회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가 위촉하는 차관급 직위다. 임기는 3년이다.

박주봉 옴부즈맨은 앞으로 불합리한 규제 등에 따른 중소기업의 고충을 처리하고, 중소기업 관련 규제와 애로사항의 개선을 건의하고 권고하는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박 옴부즈맨은 1989년 대주개발을 창업한 이후 대주중공업, 케이씨, 대주이엔티를 경영해온 자수성가형 기업인이다. 그간 중소기업중앙회 부회장, 한국철강구조물협동조합 이사장 등을 역임하면서 중소기업 정책 개선과 규제와 애로 해결을 위한 적극적 역할을 수행해왔다.

박 옴부즈맨은 “4차 산업혁명에 걸맞은 규제혁신을 통해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성장과 혁신성장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중소기업의 대변자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박주봉 중소기업 옴부즈맨. 사진제공 중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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