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이 삼성전자가 '스마트싱스'로 IoT 서비스를 통합할 것이라는 소식에 상승세다.
27일 오전 10시58분 현재 삼진은 전일 대비 7.07% 오른 1만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통합 IoT 서비스 스마트싱스를 26일 출범시켰다. 기존에는 기기별로 스마트싱스, 아틱, 삼성 커넥트 등의 애플리케이션으로 나뉘어 있었지만, 이번 통합으로 기기와 상관없이 일관된 IoT 경험을 소비자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가 25일(현지시간) 공개한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 S9'에도 스마트싱스가 탑재됐다. 스마트싱스는 모든 삼성 IoT 플랫폼과 생태계를 연결할 뿐 아니라, 써드파티 애플리케이션, 단말기, 서비스까지 연결한다. 또 삼성전자는 하만의 전장용 플랫폼인 이그나이트(Ignite)까지 스마트싱스에 연동했다.
삼진은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방식으로 스마트싱스에 허브와 센서를 납품하고 있다. 삼진이 스마트싱스에 공급하는 허브는 지그비(Zigbee), 제트-웨이브(Z-Wave), BLE RF 인터페이스(interface), 이더넷 인터페이스(Ethernet I/F) 등의 기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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