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호하는 한국도로공사 여자 배구팀(연합뉴스)
도로공사는 3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6라운드 홈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
도로공사는 3연승 하면서 21승 8패, 승점 62를 쌓아 2위인 IBK기업은행과 격차를 승점 7로 벌리면서 자동으로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기업은행이 남은 두 경기에서 모두 승점 3점을 얻더라도 최종 승점은 61로 도로공사를 넘을 수 없다.
도로공사는 2014-2015시즌 이후 3년 만에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쥐었다. 도로공사는 지난 시즌 최하위를 기록했으나 올 시즌엔 정규리그 최정상에 올라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