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 연예스포츠 핫뉴스] 장예원 윤성빈 열애설 부인·한재영 성추행 사과·'미우새' 우유콜라라면·7공주 오인영 등

입력 2018-03-05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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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윤성빈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 장예원·윤성빈 열애설 부인

장예원 윤성빈의 열애설은 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데이트 목격담이 올라오면서 제기됐다. 작성자는 "신도림의 한 쇼핑몰에서 두 사람이 팔짱 끼는 등의 스킨십을 했다.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다"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이에 윤성빈 측은 "윤성빈과 장예원 아나운서가 사적으로 만난 것은 맞다. 만약 연인이었다면 그렇게 대놓고 만났겠는가"라고 열애설을 부인했다. 장예원 아나운서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앞둔 인터뷰에서 가장 관심이 가는 선수로 윤성빈을 꼽은 바 있다. 장예원 아나는 지난달 8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과거 스켈레톤 소식을 전할 때만 해도 마르틴스 두쿠르스(라트비아) 선수 이야기를 먼저 한 후 윤성빈 선수 이야기를 했다. 하지만 윤성빈 선수가 스켈레톤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건 이후 윤성빈 선수 이야기가 먼저 나갔다. 그 선수 지켜보고 뉴스를 했던 터라 애정이 간다"라며 "그 선수가 자신감이 엄청나더라. 뭔가 올림픽 긴장감 있겠지만 언론 인터뷰할 때 자신감 있어도 보였고, 워낙 스켈레톤 종목이 대형 스타 탄생은 없었기에 불모지에서 어떻게 이런 선수가 나타났지 관심이 간다. 이번에 올림픽 때 꼭 한 번 인터뷰를 하고 싶은 선수다"라고 말해 눈길을 샀다. 장 아나운서는 지난달 17일 '2018 평창동계올림픽' 기간 중 윤성빈과의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증샷을 게재했다. 해당 게시물에 윤성빈은 "오늘 편한 마음으로 재미있었습니다"라는 댓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앞서 윤성빈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남자 스켈레톤 종목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며 한국 썰매 최초 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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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재영 성추행 사과 "본인과 직접 전화통화"

배우 한재영으로부터 성추행 피해를 받았다고 밝힌 네티즌이 한재영에게 사과받은 사실을 전했다. 전날 한재영을 성추행 가해자로 지목했던 A씨는 5일 오전 "배우 한재영에게 직접 사과를 받았다"라며 "5일 오전 6시쯤 한재영과 통화했고 사과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그는 "1시간 넘게 통화하며 제가 아팠던 것 얘기하며 울었고 한재영도 울며 미안하다고 얘기했다. 다시는 다른 사람에게도 그런 행동할 일 없다고 직접 얘기했다. 그땐 본인도 어렸다며 오늘 사과문을 올리겠다고 했다. 사과문을 올리면 통화 내용을 공개할 생각이 없다"라며 "한재영에 대한 일은 털고 웃으면서 살고 싶다. 한재영 배우가 열심히 연기하는 모습을 봐도 이젠 아플 것 같지 않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그는 한재영과 함께 폭로한 극단 신화 대표에 대해서는 "글을 처음 올릴 때 그에 대한 상처로 시작했다. 한재영 배우에겐 하루에 난 상처였고 그 뒤론 그런 일이 없었지만 K대표에겐 몇 달을 걸친 성추행과 압박으로 고통 받았다. 한재영이 유명해서 묻힌 것"이라고 분노를 나타냈다. 한편 A씨는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한재영과 극단 신화 대표 김영수 연출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한재영 소속사 샘컴퍼니 측은 5일 "이름이 거론되는 것 자체가 유감이다. 현재 입장 정리 중이다. 정리되는 대로 입장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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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다키스트 아워’ 게리 올드만

영화 ‘다키스트 아워’의 게리 올드먼, ‘쓰리 빌보드’의 주인공 프랜시스 맥도먼드가 각각 제 90회 아카데미 남우주연상과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게리 올드먼은 4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90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티머시 섈러메이('콜 미 바이 유어 네임'), 대니얼 데이루이스('팬텀 스레드'), 대니얼 컬루야('겟 아웃'), 덴절 워싱턴('이너 시티')를 제치고 오스카 트로피를 차지했다. 게리 올드먼은 이로써 데뷔 36년 만에 첫 아카데미 상을 받게 됐다. 영화 ‘다키스트 아워’는 제2차 세계대전 덩케르크 철수작전 당시 영국 총리 윈스턴 처칠에 대해 그려낸 영화로, 게리 올드먼은 처칠의 몸동작은 물론 말투와 외모, 목소리까지 완벽히 재연해내 감탄을 자아냈다.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맥도먼드는 1997년 영화 ‘파고’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여우주연상 수상이다. 맥도먼드는 샐리 호킨스('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마고 로비('아이, 토냐'), 메릴 스트리프('더 포스트'), 세어셔 로넌('레이디 버드') 등을 제치고 영광의 수상자가 됐다. ‘쓰리 빌보드’에서 딸을 잃은 엄마로 분한 맥도먼드는 슬픔과 분노에 찬 내면 연기를 섬세하게 표현해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 90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 사랑의 모양'이, 감독상은 '셰이프 오브 워터:사랑의 모양' 의 기예르모 델토로 감독이 받았다. 남우조연상은 ‘쓰리 빌보드’의 샘 록웰, 여우조연상은 ‘아이, 토냐’의 앨리슨 재니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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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우새' 우유콜라라면 네티즌 시식평은 "오잉?→띠용!

"가수 태진아표 '우유콜라라면'이 화제다. 4일 방영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는 태진아가 자신의 집을 찾은 후배 가수 김건모, 김흥국, 이무송을 위해 요리해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태진아는 가성비가 뛰어나면서도 이색적인 '우유콜라라면'을 선보였다. 태진아가 우유, 콜라, 신 김치의 조합이라는 레시피를 공개하자 후배 멤버들은 물론 모벤져스, 일본식 라면집 사장 승리(빅뱅), 신동엽, 서장훈 모두 어리둥절해했다. 후배들의 반응에도 태진아는 자신만만하다는 듯 우유콜라라면을 끓이기 시작했다. 우선 우유와 콜라를 각각 끓이고, 끓은 콜라는 김이 빠질 때까지 식힌다. 끓는 우유에 라면 면과 스프, 김치를 넣고 계속 끓인다. 다 끓인 라면에 식은 콜라를 부으면 우유콜라라면이 완성된다. 요리가 완성됐지만 김건모, 이무송, 김흥국은 선뜻 맛보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김건모와 이무송은 한입 맛보고는 "대박"을 외쳤다. 김흥국은 "비지찌개 같다"며 여전히 시식을 주저했다. 이후 김건모와 이무송이 라면을 맛있게 먹자 호기심이 발동한 김흥국은 국물을 한 숟가락 떠먹었고 자동을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태진아는 "한국에서 혼자 살던 시절 이것저것 넣고 끓여 먹다가 개발한 것"이라고 우유콜라라면의 탄생 비화를 전했다. 이무송은 "이탈리아 요리하는 곳에서 팔아도 되겠다"고 연신 극찬했다. 라면집 사장인 승리가 우유콜라라면에 관심을 보이자 모벤져스는 저작권에 걸릴 수 있다며 콜라 대신 사이다를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면서 모벤져스와 신동엽은 "꼭 해 먹어봐야 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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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가맨2' 7공주, 오인영 BBC·박유림 카이스트 합격 '겹경사'

4일 방영된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이하 슈가맨2)'에서는 컬러링 베이비 7공주가 완전체로 모습을 드러냈다. 7공주(오인영, 김성령, 권고은, 이영유, 황세희, 황지우, 박유림)는 2004년 평균 나이 7.8세에 '러브송'으로 데뷔했다. 2000년대 초 아기들 목소리로 제작한 컬러링이 유행이었는데 컬러링 베이비가 먼저 히트를 쳐 7공주가 나오게 됐다고. '러브송' 음반은 90만여 장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데뷔 당시 유치원생과 초등학생이었던 7공주는 어느덧 20대 성인이 돼 관객과 다시 만났다. 유재석은 7공주가 등장하자 눈시울을 붉혔다. 유재석은 "2004년 김원희가 결혼했는데 내가 사회를 보고 7공주가 축가를 불렀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7공주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며 뭉클함을 전했다. 이날 7공주는 성인이 된 근황을 전했다. 특히 가장 연장자였던 메인보컬 출신 오인영과 막내 박유림은 뇌섹녀 매력을 과시했다. 오인영은 "서강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부 졸업을 앞두고 있으며 해외 방송사 BBC 저널리스트 합격 소식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인영은 영어 리포팅을 선보이며 박수갈채를 받기도 했다. 박유림 역시 "한국과학영재학교를 졸업해서 카이스트 18학번으로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다른 멤버 이영유는 7공주 데뷔 이후 배우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Mnet 예능프로그램 '아이돌학교'에 출연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한편 '키 150cm 이하, 10세 이하'라는 7공주의 이색 캐스팅 조건도 공개됐다. 경쟁률은 무려 150대 1에 달했다. 박나래는 "키 조건은 만족하는데 나이 조건이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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