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현진 전 MBC아나운서가 최근 MBC를 퇴사했으며 자유한국당에 입당한다는 소식이 알려졌습니다. 한국당측은 오랫동안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영입을 추진해 왔다는데요. 이번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서울 송파을에 내세운다는 방침입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김재철·김장겸 전 사장 시절 파업 당시 파업에 참여하지 않아 사람들 사이에서 ‘배신의 아이콘’으로 불리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는 오늘 한국당 입당식을 가질 예정입니다.
배현진 전 아나운서의 한국당 입당과 송파을 출마 예정 소식에 네티즌의 반응이 뜨겁습니다. “대표적인 기회주의자 스타일”, “배현진의 롤모델은 나경원인가?”, “홍준표 배현진 환장콤비 될 듯” 등 우려와 비난이 대부분인 가운데 일부에선 “진심으로 성원합니다”, “배현진은 집단주의 폭력의 희생자. 이보다 적당한 인물이 있을까?” 등 지지하는 반응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