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출처=SBS '집사부일체' 방송캡처)
‘빙솟황제’ 이승훈이 장거리 경기에 대한 고통을 전했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다섯 번째 사부 이승훈과 함께 태능선수촌 입소가 그려졌다.
이날 이승훈은 장거리 경기에 대해 “죽을 것 같다는 단계를 넘어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너무 고통스러워 멈췄으면 하는 생각을 한다. 나는 너무 지쳤는데 너무 많이 남아있을 때 정말 힘들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이승훈은 “선수들의 스케이트화는 석고로 떠서 만들기 때문에 맞춤형이다. 그래서 굉장히 비싸다”라며 고된 훈련과 맨발에 스케이트를 탄 탓에 굳은살이 박인 발을 보여줘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