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선주(사진=JLPGA)
안선주는 11일 일본 고치현 토사컨트리클럽(파72·6228야드)에서 열린 JLPGA 투어 요코하마 타이어 PRGR 레이디스(총상금 8000만엔) 최종일 경기에서 4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지난해 상금왕 스즈키 아이(일본)와 동타를 이룬 뒤 연장전에서 이겼다.
2010, 2011, 2014년 JLPGA 투어 상금왕을 차지했던 안선주는 이날 버디 5개, 보기 1개를 기록했다.
안선주는 18번 홀(파4)에서 열린 연장 1차전에서 4m 버디 퍼트를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