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은 아나운서(출처=MBC)
MBC 양승은 아나운서의 결혼 소식이 알려졌다.
13일 복수의 매체에 따르면 양승은 아나운서는 오는 4월 7일 웨딩 마치를 울리고 유부녀 대열에 합류한다. 매일경제는 MBC 관계자 말을 인용해 양승은 아나운서가 평범한 회사원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보도했다. 반면 이에 앞서 스포츠월드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이 사업가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MBC 관계자는 "양승은 아나운서의 예비 신랑은 사업가가 아닌 평범한 회사원"이라며 "많이 축하해달라"라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연극영화과, 동대학원(언론정보)을 거친 양승은 아나운서는 배우 뺨치는 외모와 모델 포스로 눈길을 받았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00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으며 이전에는 어린이 드라마 '화랑전사 마루', 영화 '울어도 좋습니까' 등에서 얼굴을 내비치기도 했다.
양승은 아나운서는 2012년 MBC 파업 당시 배현진 전 앵커와 함께 파업 참여 철회를 선언하고 방송에 복귀해 다시 한번 세간의 관심을 샀다. 그는 'MBC 뉴스데스크', '생방송 오늘 아침', '출발!비디오여행' 등의 진행을 맡은 바 있다.
최승호 사장 체제 출범 이후 양승은 아나운서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