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광화문 사옥 매각설에 대해 "현장실사 등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15일 공시했다.
회사 측은 "금호아시아나 광화문 사옥의 소유주인 금호사옥 주식회사에 확인한 결과, 금호사옥㈜는 지난 2일 외국계 자산운용사와 사옥 부동산 매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장실사 등의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매각금액 및 거래방법 등은 확정된 사실이 없다"며 "추후 구체적인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이내에 재공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