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SBS 방송 캡처)
'불타는 청춘' 송은이가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송은이는 지난 20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 새 친구로 합류했다.
이날 송은이는 빠른 73년생이라며, 73년생 구본승과 동갑내기임을 알렸다. 송은이는 "72년생 유재석, 이휘재, 김한석과는 동기이고, 73년생 박재홍과는 20년 지기 친구다"라고 밝혀 남다른 인맥을 과시했다.
송은이는 '불청' 멤버들과도 스스럼없이 어울리는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는 "김광규는 아는 오빠, 김부용은 아는 동생, 김국진은 개그맨 선배, 최성국은 대학교 선배다"라며 박선영에게는 "유일하게 연예인으로 보인다"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송은이는 이날 김숙과 진행 중인 '팟캐스트'를 언급하기도 했다.
'불청' 멤버들은 팟캐스트에 대해서 자세히 몰랐고, 최성국과 김광규는 "팥칼국수의 팥 아니냐"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송은이는 "팥이 아니라 팟"이라고 차분하게 설명했지만 김광규는 "그럼 주파수가 잡히는 거냐. 전화 연결은 어떻게 하냐"며 엉뚱한 질문을 쏟아냈고, 송은이는 결국 폭발했다.
멤버들은 송은이가 활동 중인 걸그룹 '셀럽파이브'에도 큰 관심을 나타냈다. 송은이는 "셀럽파이브 춤을 한 번 추고 나면 15 만원 정도의 물리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