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택포럼은 지난 20일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서울지역본부 강당에서 주택 후분양제에 따른 이슈에 관한 세미나를 개최했다(사진=건설주택포럼)
발표는 두성규 한국건설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후분양제 적용 확대에 따른 변화와 주택건설업계의 대응 방향’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서 손정락 하나금융연구소 연구위원이 ‘후분양제 관련 부동산 금융시장의 이슈’라는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이날 두성규 연구위원은 “주택보급율 100%가 넘어가는 시점에서 후분양제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전제했고 손정락 연구위원은 “사업 재원조달 공백 해소가 관건”이라고 지적했다.
토론에서는 좌장을 오동훈 서울시립대교수가 맡았고 박영신 부동산연구소장, 진미윤 토지주택연구원연구위원, 김성진 우리은행 부동산연구실 연구위원, 유정봉 계룡건설 부사장, 김희정 피데스개발 상무가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박영신 소장은 “수요가 문제다”면서 “수요가 있으면 선분양이, 수요가 없으면 자연스럽게 후분양이 될 수밖에 없다며 시장에 맡겨야한다”고 강조하는 등 전방위적인 토론을 이어갔다.
이 세미나에는 임의택 한국건설산업정보센터장, 장태일 홍익대대학원 겸임교수, 김승배 피데스개발 대표, 김진호 두산건설 부사장, 신완철 인평 부사장, 이상근 포럼 명예회장, 최민성 델코리얼티 대표, 이기윤 좋은사람들 회장, 조인창 명지대 부동산대학원 교수, 정경태 대우조선해양건설 상근고문, 김광수 금성백조 상무, 김학진 두산건설 상무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