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
올해로 데뷔 50주년을 맞은 '가왕' 조용필이 '불후의 명곡'에 전설로 출연한다.
조용필 50주년 추진위원회는 조용필이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 전설로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4월 9일 녹화를 마친 뒤 4월 21일부터 3주간 방송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불후의 명곡'이 한 아티스트를 3주에 걸쳐 특별 편성한 것은 2011년 첫 방송 이후 최초다. 이번 '불후의 명곡' 조용필 편은 50년간 '가왕' 조용필이 발표한 수많은 명곡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번 '불후의 명곡' 출연은 조용필이 2011년 9월 MBC '나는 가수다'에 얼굴을 비친 후 약 7년 만의 방송 출연이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조용필 측은 "'불후의 명곡' 제작진이 조용필을 전설로 모시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보내왔다"며 "이번 출연은 수많은 팬들과 대중의 요청에 감사함을 전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결심한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