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기업 대우조선해양은 미주지역 선주와 체결했던 공사수주 계약이 해지됐다고 26일 공시했다.
해지 계약명은 '드릴십 2척 계약해지'이며 계약 해지 사유는 '선주는 법원에서 기업회생절차(Chapter. 11) 진행 중으로, 양 당사자의 합의에 따라 드릴십 2척의 계약해지를 법원이 승인함'이라고 밝혔다.
계약 해지 일자는 2018년 3월 23일, 해지 금액은 1조2486억 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8.9%의 비중을 차지하는 규모다.
한편, 26일 현재 대우조선해양은 전 거래일 대비 2.84%(800원) 오른 2만9000원에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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