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프랑스 소비자들이 선정한 ‘올해의 최고 제품 브랜드’로 선정됐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베스트 브랜드 프랑스(Best Brands France) 어워드 2018’에서 제품(Product)부문 수상업체 명단에 첫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독일 보쉬(Bosch)가 뒤를 이었고, 미국 코카콜라와 오디오 브랜드 보스(BOSE), 일본 소니 등이 ‘톱 5’에 포함됐다.
특히 삼성전자는 기업(Corporate)부문에서도 프랑스 레저용품 전문업체인 데카트론과 스웨덴 가구업체 이케아, 코카콜라 등을 제치고 미국 아마존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
베스트 브랜드 어워드는 유럽 최대 종합광고업체인 서비스플랜 그룹과 독일 시장조사업체 GfK가 매년 독일, 이탈리아, 베네룩스 3국, 중국 등에서 소비자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공동 선정·시상하는 것으로, 프랑스에서는 올해 처음 행사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