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한반도 안보 여건이 개선되면 남북러 쳔연가스관을 검토하겠다고 밝히자 대동스틸 등 가스관 관련주가 일제히 강세다.
30일 오전 10시 31분 현재 대동스틸은 전날보다 5.04% 오른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외에도 동양철관(8.70%), 디케이락(3.56%) 등이 동반 강세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이날 '동북아 가스파이프라인·전력그리드 협력 포럼'에 참석해 "한반도 안보 여건이 개선된다면 남북러 천연가스관 사업을 검토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강 장관은 "천연가스는 기후변화 측면에서 중요한 에너지원"이라며 "다른 화석 연료에 비해 적은 온실가스를 배출하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시대로 진입하는데 가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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