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12대 한국수입차협회장에 선임됐다. (사진제공=KAIDA)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가 12대 한국수입차협회 회장에 선임됐다.
협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노보텔에서 2018년 정기총회를 열고 제 12대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에 정우영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일 밝혔다.
정 회장은 2003년부터 현재까지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를 역임하고 있으며 업계 내에서 수입차 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오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는다. 현재 수입차가 당면한 여러 과제를 적절히 해결할 수 있는 적임자로 꼽혔다.
신임 정우영 회장은 1949년생으로 서울중앙고와 성균관대 공대를 거쳐 1976년 기아기연공업에 입사해 자동차 업계에 뛰어들었다. 대림자동차공업 이사 및 대표이사, 혼다모터사이클코리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수입차업계는 정우영 신임 회장이 회원사간 균형 있고 협력적인 목소리를 가장 잘 대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임 정우영 수입차 협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한국수입자동차협회 회장직을 역임하게 된다.
정우영 회장은 "중요한 시기에 수입차 시장을 대표하는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수입차 업계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