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범<사진>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지난해 보수로 23억1400만 원을 받았다.
2일 LG디스플레이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 부회장은 급여로 14억3600만 원, 상여금으로 8억7800만 원을 받았다.
LG디스플레이는 “지속적인 차별화 기술·제품 출시를 통해 업계 선도 기술력을 유지하고 OLED TV 생산안정화 및 플라스틱 OLED 사업 기반 확보로 OLED 성공적 사업 전환 준비를 착실하게 진행하고 있는 점과 시장 지위 강화에 기여한 점, 회사의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리더십을 발휘한 점 등을 고려해 한 부회장에게 상여금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
김상돈 LG디스플레이 이사는 지난해 총 5억9200만 원을 보수로 받았다. 김 이사는 급여로 4억1800만 원, 상여금으로 1억7400만 원을 지급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