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현 삼성SDI 사장
전영현 삼성SDI 사장이 지난해 보수로 13억3800만 원을 받았다.
2일 삼성SDI가 금융감독원에 제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전 사장은 급여 7억7500만 원, 상여금 4억4000만 원, 복리후생으로 인한 근로소득 1억2300만 원을 받았다.
삼성SDI는 “전지사업 정상화와 전자재료사업 내실화를 통해 2년간의 적자 상황을 탈피하고 전년대비 매출 23% 상승, 영업이익 흑자전환한 실적을 감안해 상여금 산정했다”고 설명했다.
조남성 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보수로 10억4400만 원을 받았으며, 정세웅 사내이사와 송창룡 사내이사는 각각 9억3200만 원, 5억7300만 원을 받았다. 김홍경 전 사내이사는 6억700만 원을 지급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