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해보험 관계자는 “통신형 내비게이션에서 얻어진 정보를 기반으로 운전자들의 안전 점수를 산정하고 이에 따른 할인 혜택을 적용하는 ‘다이렉트 smarT-UBI 안전운전 특약’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히면서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라면 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보험을 이용할 수 있어 안전하고 합리적이다”라고 설명했다.
DB손해보험의 ‘다이렉트 smarT-UBI 안전운전 특약’은 특허청으로부터 UBI (Usage Based Insurance) 기반 보험료율 산정 시스템과 방법에 대한 특허를 획득한 SK텔레콤의 ‘T맵’과의 제휴를 통해 개발되었다.
특약 안내법은 T맵 내비게이션을 켜고 500km 이상 주행 및 안전운전점수 61점 이상 획득 시 보험료의 10% 특약 할인이 적용되며, T맵의 안전 점수의 경우 급가속, 급감속, 과속 등 운전자의 운전습관에 따라 산정되기 때문에 평소 안전운전을 하는 운전자라면 유리할 수 있다.
또한, 매번 추가로 목적지를 설정한 후 500km 이상 주행하면 누적 주행거리로 안전운전 점수를 재산정하고 최소 500km부터 최대 3000km까지의 점수를 누적 평가한다. 약 보험계약 체결 시점에 500km를 주행하지 못했을 경우에도 해당 특약 가입 후 조건을 만족했을 때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평소 안전 운전하는 습관이 사고율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이와 같은 상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전하며 “안전 운전하는 고객들에게 보험료 할인과 같은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