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신임 사장 공모 시작…이달 19일까지 서류제출

입력 2018-04-05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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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연합뉴스
대우건설이 신임 사장 공개모집에 돌입했다.

대우건설 사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사추위)는 5일 사장 1명을 뽑는 공모 일정을 회사 홈페이지에 게재했다. 산업은행이 지난달 21일 대우건설의 신임 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지 보름만이다.

사추위는 자격조건으로 국내 및 해외 건설분야에 대한 충분한 경험 및 전문성, 건설업 경영환경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보유하고, 대형건설사 내부사정에 능통해 대규모 조직 및 인력을 성공적으로 관리한 경험이 있는 사람으로 제시했다.

또한 획기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근본적인 변화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는 역량과 경험을 갖고 있으며, 도덕성 및 윤리성이 검증되고 대규모 부실책임 유무 등에 결격사유가 없는 것도 자격요건에 포함했다.

서류는 지원서, 자기소개서, 향후 경영계획 각각 1부씩 제출해야 한다. 제출 기한은 오는 6일부터 19일 오후 5시까지다. 면접심사는 대상자에게 개별통보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사추위는 "신임사장 후보자 모집은 당해 공개모집(헤드헌팅사 시장조사 병행)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우건설 사추위는 후보 검증 등 절차를 거쳐 오는 6월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차기 사장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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