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F-15K’ 추락사고 “임무 조종사 2명 사망한 듯”

입력 2018-04-05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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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 추락’ … 공군 “정확한 생사 여부 확인 중”

▲5일 오후 경북 칠곡군 가산면 학하리 산에 F-15K 전투기가 추락해 군 당국과 소방 당국이 헬기를 동원해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다. (연합뉴스)

경북 칠곡군에 5일 추락한 우리 공군 F-15K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2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공군은 이날 출입기자단에 보낸 문자 공지를 통해 “(사고가 난 F-15K 전투기의) 임무 조종사 2명은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공군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조종사들의 정확한 생사 여부는 아직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

사고가 난 전투기는 이날 오후 1시30분께 대구 동구 K-2 공군기지에서 이륙해 훈련을 마치고 복귀하던 중이었다. 민간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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