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남(65·사진) 전 국회의원이 9일 도서관정책 수립과 심의·조정을 위한 대통령 소속 제6기 도서관정보정책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신기남 위원장은 전북 남원 출신으로 경기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고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15, 16, 17, 19대 국회의원과 열린우리당 의장을 지냈고 한국도서관협회 회장과 서울 세계도서관대회(IFLA) 조직위원장, 도서관발전재단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위원회는 ‘도서관법’에 따라 도서관발전종합계획의 수립과 도서관 관련 제도, 국가와 지방의 도서관 운영 체계, 도서관 운영 평가에 관한 사항 등 도서관 정책의 수립과 심의·조정 역할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