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정우성 인스타그램)
정우성이 '세월호 참사 4주기'를 앞두고 개봉한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 관람을 독려했다.
정우성은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배우 정우성입니다. 제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한 영화 '그날, 바다'가 4월 12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합니다"라며 많은 이들이 함께 관람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우성은 이어 "세월호 참사 이후 4년이 된 지금까지도 여전히 밝혀지지 않은 세월호 침몰 원인을 과학적으로 접근해 추적하는 다큐멘터리입니다"라며 "곧 다가올 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더욱 많은 분들이 세월호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할 수 있도록 기리는 마음으로 함께했습니다. 4월 12일 개봉하는 영화 '그날, 바다' 많은 관심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다큐멘터리 영화 '그날 바다'는 2014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의 원인을 추적하는 내용을 담았다. 사고 당시 오전 8시 30분께와 오전 8시 50분께로 사고 발생 시각에 대한 진술도 엇갈리고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데이터는 각기 다르게 기록되거나 사라졌다.
'그날 바다'의 김지영 감독은 잊을 수 없는 '그날', 모든 걸 알고 있는 '바다'를 중심으로 과학적인 증거를 추적하고자 4년에 가까운 시간을 보낸 내용을 모두 이 영화에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