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관련 불편사항 스마트폰 통해 신고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하 건설연)은 국토교통부와 함께 도로이용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국민이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3일부터 19일까지 ‘제5기 도로서비스 평가단’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사를 접수한 후 도로이용에 대한 관심도, 참여 열정, 홍보 역량, 전문성, 성실성 등을 심사해 약 200명을 평가단으로 선정, 27일 발표할 계획이다. 활동기간은 올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의 1년간이며 수행실적에 따라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평가단은 도로포장 및 안전시설물의 불량·파손과 같은 도로 관련 불편사항을 스마트폰 앱 ‘척척해결서비스’에 신고하는 등의 활동을 통해 참여하게 되며, 평가단에 위촉되면 관련 교육을 받은 후 희망지역에 대한 도로평가 활동을 하게 된다.
올해 4월로 활동기간이 만료되는 4기 평가단의 경우에는 약 2500여 건의 불편사항을 신고하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한 평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또 평가단에 위촉되지 않은 일반 국민이라도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통해 도로불편사항을 신고하면 신고된 내용 중에서 우수사례를 선정,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예정이다.
한승헌 원장은 “도로서비스 평가단 운영을 통해 도로안전과 SOC분야 모니터링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지고 도로이용자의 안전과 편의가 더욱 증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평가단 모집에 국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