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병진(출처=MBC '복면가왕' 방송캡처)
수문장의 정체가 개그맨 주병진으로 밝혀졌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75대 가왕의 자리를 놓고 8명의 복면 가수들의 치열한 1라운드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1라운드 마지막 대결에서는 ‘수문장’과 ‘근위병’이 그룹 빅뱅의 ‘IF YOU’를 선곡해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펼쳤다.
투표 결과 승리는 67표를 얻은 ‘근위병’에게로 돌아갔고 아쉽게 패한 ‘수문장’의 정체는 개그맨 주병진으로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주병진은 “살면서 여러 순간이 가슴에 끈질기게 남는 순간이 있다. 오늘이 제가 세상을 다 하는 날까지 잡고 있을 거 같다. 너무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추억의 성을 제가 굳건히 지켜드리도록 하겠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네티즌은 주병진의 대결 상대 근위병의 유력후보로 워너원의 김재환을 꼽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