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7개국 40명으로 구성
▲13일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사옥에서 열린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에서 이차영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왼쪽 일곱번째)이 발대식 참가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이달 13일 ‘에너지 프렌즈 국민기자단’ 발대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재단은 눈높이에서 에너지 정보 제공하고 소통하기 위해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기자단을 운영됐으며 한국은 물론 세계 7개국 12명의 해외 유학생 및 대학생, 직장인 등 40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했다.
기자단은 올해 말까지 거주 국가 및 지역의 에너지 정책 등 주요 이슈들에 대해 에너지시설 현장 취재 및 지역주민 인터뷰, 에너지·환경스마트폰 사진공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장소식을 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발대식에 참석한 이하은(동아방송대 콘텐츠제작학과)씨는 “부모님이 전력분야에 종사하셔서 평소 전기, 에너지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며 “최근 에너지가 사회적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에너지 정보를 좋은 콘텐츠로 제작·전달해 우리사회의 사회적 갈등이 조금이나마 해소되는데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은 에너지 및 원자력에 대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정보의 보급·확산을 통해 국민들의 올바른 이해증진을 위해 설립된 산업부 산하의 공공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