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출처=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배우 한고은이 4살 연하 남편에 대해 언급했다.
16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한고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한고은은 “결혼 3년 차다. 만난 지 101일째 되는 날 결혼했다”라며 “사람이 사람 좋아하는 것엔 일정한 속도가 없는 거 같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고은은 “남편이 쇼핑몰 MD에 4살 연하다. 지난 방송을 같이 봤는데 저보고 노사연 선배님이랑 똑같다고 하더라”라며 “저도 약간 좀 직진이다. 덜렁거리고 어린 소녀 같은 면이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고은은 “이무송 선배님이 방송에서 노사연 선배님이 물건을 집을 때 장애물이 있어도 피하지 않고 직진으로 잡는다고 이야기하는 걸 봤다”라며 “저는 몰랐는데 남편이 저도 좀 그렇다고 하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