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마리화나를 이용해 유방암을 치료했다는 주장이 나오면서 마리화나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금 높아지고 있다.
오성첨단소재는 20일 오후 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5.98% 오른 36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영국 현지 외신은 44세 영국 여성이 3중 음성 유방암 진단을 받고 카나비디올(CBD)을 사용한 결과 병이 완치됐다고 보도했다.
카나비디올은 마리화나 식물에 들어있는 천연 화합물 중 하나이다. 마리화나로부터 추출되는 미네랄이 풍부한 기름으로 부작용과 중독성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외신은 다만, 마리화나의 화합물이 생쥐가 아닌 인간을 상대로 항암 효과를 보였다는 증거는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성첨단소재는 100%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 주식회사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간의 마리화나 화학물질 칸나비노이드(cannabinoid) 활용 연구개발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칸나비노이드에는 마리화나의 화학 물질 중 뇌전증, 자폐증, 치매 등 신경질환 치료와 통증 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평가 받는 칸나비디올 성분이 포함돼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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