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째 박스오피스 1위 '램페이지', 누적관객수 89만↑…주말 '100만 관객' 돌파할까?

입력 2018-04-20 14:55수정 2018-04-20 14:58

(출처=영화 '램페이지'포스터)

영화 '램페이지'가 8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주말까지 100만 관객 수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램페이지'는 19일 4만 4323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89만 5663명을 기록했다.

이유영, 김희원이 출연한 '나를 기억해'는 19일 1만 8797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지난 12일 개봉한 영화 '램페이지'는 프로젝트 램페이지로 인해 거대해진 괴수와 자신의 애완동물 고릴라 '조지'를 구하기 위한 주인공의 활약이 담겨 있다. 램페이지는 국내에 잘 알려진 드웨인 존슨이 출연해 많은 사람들로부터 기대를 모았다.

세월호 사건의 이면을 기록해 개봉 당시 대중들로부터 관심을 받은 '그날, 바다'는 19일 1만 8114명의 관객을 동원해 누적관객수 27만 6474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했다.

'소리 내면 죽는다'라는 특이한 설정을 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19일 1만 61111명을 동원, 전날보다 한 단계 하락한 4위를 기록했다.

한편, 20일 기준 82%의 높은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어벤져스 : 인피니트 워'(4월 25일 개봉 예정)가 개봉을 앞둔 가운데, '램페이지'가 어떤 기록을 남길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