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예슬이 응원의 말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최근 한예슬은 지방종 수술 중 의료사고를 당했다. 이에 한예슬은 자신의 SNS에 상처 부위 사진을 두 차례 게재하며 힘든 상황을 알렸다.
이에 수술을 시행한 의료진은 물론 병원 측은 실수를 인정하고 상처가 조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술 부위 사진이 공개된 뒤 많은 누리꾼들 역시 공분했고 일부 팬들은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게시판으로 몰려가 이번 의료사고 관련 철저한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다. 한예슬의 SNS에는 그를 응원하는 메시지 역시 줄을 이었다.
이에 한예슬은 23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감사해요. 힘낼게요”라는 글을 남기며 응원에 보답했다.
한편 한예슬은 지난 4월 2일 차병원에서 지방종 수술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의료진의 실수로 피부가 손상되는 결손이 있었고 한예슬은 20일 이 사실을 SNS에 게재했다. 이에 21일 수술을 집도한 이지현 교수는 유투브 의학채널 ‘비온뒤’를 통해 당시 상황을 설명하고 실수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