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아저씨’ 측, 5월 첫째 주 휴방…“몰입해 찍다 보니 피로도 높아”

입력 2018-04-26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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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수목드라마 '나의 아저씨' )

드라마 ‘나의 아저씨’가 5월 첫째 주 휴방을 결정했다.

25일 tvN ‘나의 아저씨’ 측은 “5월 2일과 3일 방송 예정이었던 ‘나의 아저씨 13, 14회가 휴방된다”라고 밝혔다. 이에 2일에는 ‘나의 아저씨’ 스페셜 편, 3일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이 그 시간을 대신한다.

제작진은 “‘나의 아저씨’가 반 사전제작이었음에도 방송 전 배우 교체로 촬영이 지연됐고 밤 씬이 많은 드라마 특성상 촬영 시간에 제약이 있었다”라며 “무엇보다 깊은 감정 연기를 요해 배우와 제작진이 몰입해 찍다 보니 피로도가 높은 편이다. 이에 제작진은 고민 끝에 휴방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이유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드라마로 종영하기 위해 휴방 기간도 열심히 제작에 임하며 남은 기간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아껴주시고 기다려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죄송하고 더욱 재미있고 따뜻한 내용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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