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한국 수영의 간판스타 박태환이 2018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자유형 100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아시안게임 출전 전망을 밝혔다.
박태환은 28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8 국제대회 수영 국가대표 선발대회 이틀째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9초27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했다.
박태환의 이 종목 최고 기록은 2014년 2월 호주 뉴사우스웨일스(NSW) 스테이트 오픈 대회에서 세운 48초42다.
박태환은 전날 자유형 400m 결승에서도 3분46초50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하면서 4번째 아시안게임 출전권을 확보했다.
한편, 박선관이 49초70으로 2위를 차지했고, 양재훈은 49초79로 3위에 올랐다.
대한수영연맹은 이번 대회 성적으로 올해 8월 열리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국가대표를 선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