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김치만두 맛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영자는 지난달 28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김치만두 먹방을 선보였다.
이영자는 "만두가 품절되기 전에 가야 한다"라며 매니저를 재촉하며 안절부절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영자는 "한 팩에 7개 들어 있다. 몇 개 먹을 거냐"라며 물었고, 매니저는 "4개 정도 먹겠다"라며 말했다.
이 말에 이영자는 "각자 2팩씩 4팩을 먹어야 된다"라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영자는 김치만두를 먹으며 "매운 맛이 앞니부터 퍼지지 않냐. 앞니로 먼저 먹어서 맛을 느껴야 한다"며 음식을 음미하는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영자는 스태프들과 소속사 직원들에게까지 만두를 권했고, 맛을 보기 위해 하나씩 카메라가 꺼지는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방송 이후 '이영자 김치만두'는 뜨거운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청자들은 이영자가 극찬한 목동 김치만두 맛집을 등촌동에 위치한 '코끼리만두'로 추청했다.
이곳은 방송 전부터 만두 맛집으로 유명했던 곳으로, 이영자가 극찬한 김치만두는 7알 기준 5500원, 만둣국과 떡만둣국은 7000원이다.
한편 이영자는 이날 "여기가 목동이니 그것을 꼭 먹어야 한다. 상상만 해도 두근거린다"며 "재료는 닭"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가 선택한 음식은 닭볶음탕이었다. 이영자는 "두 마리 아니면 한 마리인데. 이 집은 한 마리 반을 판다. 딱 내 스타일이다"고 말해 눈길을 샀다.
이후 네티즌은 해당 맛집이 목동 '진도리닭도리탕'이라고 추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