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서장훈(출처=JTBC '백상예술대상'방송캡처)
서장훈‧송은이가 TV 예능상을 수상했다.
3일 JTBC에서 생중계된 ‘2018 백상예술대상’에서는 JTBC ‘아는형님’‧SBS ‘동상이몽-너는 내 운명’의 서장훈, MBC ‘전지적 참견 시점’‧‘판벌려’의 송은이가 TV부분 예능상을 받았다.
서장훈은 “제가 이렇게 받을 자격이 있는 사람인지 죄송스럽다. 25년 전에 백상 체육대상을 받은 적이 있다. 25년 만에 백상 예술대상을 받게 됐는데 사람 인생이 참 알 수 없다는 생각 든다. 저는 복이 많다는 생각이 든다. 저와 함께 하고 있는 모든 식구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송은이는 “26년 만에 처음으로 초대가 됐다. 받아도 좋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받으니 정말 떨린다. 영자 언니 밥상에 숟가락만 얻었는데 참견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열정을 지펴준 김신영과 셀럽파이브 멤버들, 김숙 씨도 항상 고맙다”라고 밝혔다.
이날 TV부분 예능상 후보로는 권혁수, 유병재, 이상민, 전현무, 강유미, 김숙, 박나래, 이수지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