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아마추어 최강자는 누구?...KGA 회원사 클럽대항전 30, 31일 뉴코리아CC

입력 2018-05-08 07:57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뉴코리아 챔피언 정환 26승으로 국내 클럽 챔피언 최다승

▲뉴코리아CC
국내 골프장에서 가장 많은 고수(高手)가 모인 곳은 어디일까.

경기 고양의 명문골프장 뉴코리아 컨트리클럽(대표이사 고승환)에서 오는 30, 31일 이틀간 제51회 전국 골프장대항 팀 선수권 대회가 열린다.

대한골프협회(회장 허광수)가 1968년에 창설한 이 대회는 올해로 51년째를 맞는 아마추어 골프대회 중 가장 치열한 대회다.

아마추어 최고의 고수들이 참가해 클럽의 명예를 걸고 샷 대결을 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참가선수들의 긴장도가 최고조에 달하고 대회 분위기와 열기도 그만큼 뜨겁다.

뉴코리아는 역대 최다 참가 50회와 단체전 최다 우승 5회(3회, 7회, 10회, 37회, 50회), 개인전 최다 우승 3회(2000년, 2008년, 2017년)의 기록을 갖고 있다.

개인전 최다 우승자인 정환 챔피언은 이번 대회에도 뉴코리아의 대표선수로 출전해 홈코스의 이점을 살려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정환 챔피언은 국내 클럽챔피언 중 최다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기존 최다승자는 24승의 이종민 챔피언이었다. 그러나 정환 챔피언이 2016년 25승을 하며 기록을 경신했고, 현재 26승을 기록중이다.

※정환 챔피언 전적(통산 26승)

뉴코리아(7회 우승), 양주(10회 우승) 몽베르(4회 우승), 레이크우드(3회 우승), 파미우스(1회), 서울(1회)

※경기방법

참가자격-대한골프협회에 가입된 각 컨트리클럽 대표선수 4명 참가

경기일정 및 방식-30일, 31일(2일간) 18홀 스트로크플레이로 단체전과 개인전을 동시에 실시.

단체전-각 팀 3명의 스코어 중 가장 좋은 2명 스코어 합산(2일간성적)으로 순위를 결정.

개인전-18홀 스트로크플레이한 2일간의 스코어합산으로 순위를 결정.

적용규칙-대한골프협회, 미국골프협회, 영국왕실골프협회(R&A)가 승인한 골프규칙과 경기위원회가 정한 로칼룰 적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