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안재홍, 지창욱, 심은경, 감독 박광현(이투데이DB)
영화 '조작된 도시'가 9일 낮 12시 20분부터 OCN에서 방송되며 화제로 떠올랐다.
'조작된 도시'는 지난해 2월 개봉한 영화로 총 관객수 251만2930명을 기록했다. '웰컴 투 동막골', '묻지마 패밀리'의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지창욱, 심은경, 안재홍, 오정세 등이 출연했다.
'조작된 도시'는 현실은 평범한 백수, 그러나 게임 속에선 완벽한 리더인 ‘권유’(지창욱)가 PC방에서 우연히 휴대폰을 습득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권유는 전화기를 가져다 주면 사례를 하겠다는 낯선 여자의 전화를 받고 찾아가지만 영문도 모른 채 그녀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으로 몰리게 된다. 더군다나 모든 증거는 권유를 범인으로 지목하게 되고, 권유의 게임 멤버이자 초보 해커인 여울(심은경 분)은 이 모든 것이 단 3분 16초 동안, 누군가에 의해 완벽하게 조작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에 다른 게임 멤버들 또한 권유를 도와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