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이라는 비전 아래 소외된 이웃에 대한 사랑을 실천하는 한국수력원자력.
한수원은 2004년 6월 사회공헌 전담조직과 ‘한수원 사회봉사단’을 공식 출범하면서부터 사회공헌활동을 본격화했다. 직원들의 자발적 성금인 러브펀드와 회사에서 후원하는 매칭그랜트를 합해 조성한 ‘민들레홀씨기금’을 재원으로,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안전·행복’, 원전 주변 지역 지원을 위한 ‘지역사랑’, 미래 인재들을 위한 ‘인재육성’, 그리고 ‘글로벌봉사’ 등 모두 4가지 영역에 대한 사회공헌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수원은 교육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 아동들의 안전과 행복을 위한 ‘행복더함 희망나래’ 사업을 벌이고 있다. 전국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희망나래 도서관을 조성해 주고, 안전한 귀가 등에 사용할 차량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2년 이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해 말까지 지원한 승합차는 325대, 도서관은 177곳을 새롭게 조성했다.
주민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태양광 안심 가로등’도 한수원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전기를 생산하는 발전회사로서 국민에게 ‘빛’을 테마로 해 가로등이 없어 안전이 취약한 지역에 가로등을 설치, 밤에도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태양광 안심 가로등 사업의 공로를 인정받아 한수원은 지난해 10월 제2회 대한민국 범죄 예방 대상에서 범죄 예방 활동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더불어 한수원은 대학생 멘토들이 청소년 진로 등을 상담하는 아인슈타인클래스, 외국 오지마을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