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민유라 "후원 펀드 계좌에 'Jaein Moon(문재인)' 설마했는데…"

입력 2018-05-10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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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3')

'해피투게더3(해투3)' 민유라가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로부터 후원받은 뒷이야기를 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방영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투3'에서는 이상화, 심석희, 최민정, 민유라 등 평창 스타들이 총출동해 국가대표급 입담과 끼를 선보인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국가대표 민유라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쏟아진 후원금에 대해 감사를 전하며 문재인 대통령 내외의 후원 내역을 공개해 관심을 모았다.

민유라와 파트너 알렉산더 겜린은 훈련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였다. 하지만 평창올림픽에서 두 사람의 '홀로 아리랑' 무대를 보고 감동받은 국민들은 십시일반 후원 펀드에 기부했고 목표 금액이 광속으로 달성됐다.

또 후원 펀드 계좌에 'Jaein Moon'이라는 이름으로 후원금이 들어왔다. 민유라는 '설마 아니겠지'라며 상상도 못 했다고 전했다. 미국행 비행기에 오른 후에야 기사를 통해 후원 대상이 실제 문재인 대통령이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민유라는 '흥유라' 답게 이날도 넘치는 끼를 발산하며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는 후문이다. 빙상 여제들의 입담과 '쟁반 노래방 리턴즈', '책가방 토크' 등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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