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오달수(좌), 방송인 김생민.(이투데이DB)
배우 오달수, 방송인 김생민 등 '미투' 가해자로 지목된 스타들 근황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6일 일간스포츠 보도에 따르면 '미투 폭로' 이후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부산 집으로 내려간 오달수가 술에 의존하다 결국 병원 신세를 졌다.
매체에 따르면 오달수는 최근 한 달간 밥 두 공기만 먹고 오로지 술에 의존하다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는 후문이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가족들은 오달수의 곁을 지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장요정'으로 제1의 전성기를 맞다가 10년 전 성추행 파문으로 모든 방송에서 하차한 김생민은 은둔 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9일 OBS '독특한 연예뉴스'에 따르면 김생민은 현재 방송국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지인들과도 연락을 끊었다. 앞서 김생민의 절친인 박수홍은 자신이 진행하는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김생민이 '죄송하다', '힘들다'고 말하면서 울더라"라고 그의 상황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오달수는 연이은 성추행 및 성폭행 폭로에 사과를 전하면서도 그 혐의에 대해서는 부인했으며 김생민은 노래방에서 스태프를 성추행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