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경준, 장신영 커플이 오는 25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21일 강경준과 장신영의 소속사 케이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두 사람이 오는 25일 결혼한다"라며 "서울 근교의 한 웨딩홀에서 가족들과 함께 조용하게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장신영과 강경준은 지난 2013년 JTBC 드라마 '가시꽃'에서 호흡을 맞춘 뒤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해 9월에는 SBS '동상이몽 시즌2'에 합류해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당시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서울에서 신혼집을 구하는 모습과 두바이에서 셀프웨딩 화보를 찍는 모습을 선보이며, 결혼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지난 5일에는 한 팬에 의해 장신영 아들까지 세 사람이 동반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사진 속 강경준은 장신영 아들과 손을 잡고 있는 살뜰한 모습으로 눈길을 샀다.
한편 장신영은 2009년 한 차례 이혼의 아픔을 겪은 뒤,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