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이 국내 컴백 신고식을 치른다.
방탄소년단은 24일(오늘) 오전 기자간담회를 열고 빌보드 수상 소감과 팬들에 고마움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BTS 컴백쇼'를 갖고 국내 복귀 시동을 건다.
'2018 빌보드 뮤직 어워드'(BBMA)에서 2년 연속 '톱 소셜 아티스트(Top Social Artist)'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은 23일 오전 5시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하루의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한 뒤 24일 오전에는 국내 취채진들 앞에 나서 컴백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빌보드 수상 소감을 전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 8시 30분에는 국내 컴백 신호탄인 엠넷(Mnet) 'BTS COMEBACK SHOW : HIGHLIGHT REEL'를 갖는다. 이날 방탄소년단은 새 앨범 타이틀곡과 수록곡 무대를 공개하고 스페셜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다. 일본 엠넷 재팬에서도 동시 방영되며, 유튜브와 페이스북, 동남아시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서비스 죽스(JOOX) 등 온라인을 통해서도 전 세계 생중계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8일 정규 3집 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 뒤, 21일(한국시각)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타이틀곡 '페이크 러브'((FAKE LOVE) 첫 무대를 선보였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방시혁 대표는 23일 세계 음악시장을 선도하는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인터내셔널 파워 플레이어스는 미국 음악매체 빌보드가 2014년부터 음악업계 리더들을 선정해 발표하는 리스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