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전국 사회복지지관 56곳에 교육지원 사업기금 4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벤츠 사회공헌위원회와 아이들과미래재단은 21일 전국 사회복지기관 56곳의 소외계층·장애 아동 및 청소년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공모 사업은 어려운 환경과 장애를 가진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교육과 자립을 지원하는 사회복지기관들을 대상으로 마련됐다. 벤츠는 올해 전국 250여 곳의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사업 지원 신청을 받았다.
서류 및 현장 심사를 거쳐 애란원(미혼모 교육 사업), 신세계 중랑장애인자립생활센터(장애 인식 개선 및 인권 교육 사업), 순천 SOS어린이마을(소외계층 아동 교육 사업) 등 사회복지기관 총 56곳을 최종 선정했다.
각 기관은 최대 1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는 앞으로 1년간 교육 강사를 초빙하고 물품을 구입하는 등 소속 아동 및 청소년 교육 프로그램의 직간접적 운영 비용으로 쓰인다. 애란원에 전달된 기금 1000만 원은 출산을 앞둔 미혼모들이 학업 중단 없이 지식과 소양을 기를 수 있도록 교실 및 독서실 등 필요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사용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21일 전국 사회복지관 56곳에 교육지원 사업기금 4억70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진제공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