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조가 최저임금법 개정안에 반발, 부분파업을 벌이기로 했다.
현대차 노조는 민주노총 총파업 지침에 따라 오는 28일 오후 1시30분부터 2시간 부분파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업에는 오전 6시45분 출근해 오후 3시30분 퇴근하는 1조 조합원들만 참가한다. 오후 3시30분 출근하는 2조 조합원들은 파업하지 않는다.
한편 민주노총 울산본부는 이날 현대차 울산공장 앞에서 ‘최저임금법 국회 환노위 날치기 처리 규탄, 국회 통과 저지, 울산노동자 총력투쟁 선언‘ 집회를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