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에스모, 자회사 엔디엠 AI 이슈 속 자율주행 음성인식기술 보유 소식 ‘강세’

입력 2018-05-28 10:20

이민호 기자 minori3032@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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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모의 자회사인 자율주행 전문 플랫폼 기업 엔디엠(NDM)이 자율주행 음성인식기술인 ‘아폴로(Apollo)’ 확보 및 엔진 업데이트 소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10시 19분 현재 에스모는 전 거래일 대비 420원(5.30%) 오른 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차량 내 특화된 음성 인식 전문 기업인 아폴로는 엔디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재규어 랜드로버와 엔진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재 한국어버전 개발 및 인공지능 엔진 훈련 트레이닝 1차 단계가 마무리된 상황에서 AI 핵심 기술에 대한 향후 기대감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국내 자율주행 시연에 선보인 음성인식 서비스가 모두 영어를 기반으로 작동한다는 점에서 엔디엠이 확보한 아폴로의 한국어 버전은 기존 버전에서 더 나아가 한국어 인식 서비스 부분을 대폭 강화했다는 점에서 높게 평가된다.

2020년을 기점으로 도로에 등장할 자율주행 자동차 상용화를 앞두고 음성인식 기술 탑재를 위해 엔디엠은 국내 자율주행차 기업들과 다방면으로 접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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