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제, 주 4일제 화장품기업 ‘에네스티’와 일자리 MOU

입력 2018-05-28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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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석 농업경제대표이사(오른쪽)와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있다.(농협)

농협경제지주는 주 4일제 근무를 시행하는 화장품기업 에네스티와 28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농협에 따르면 이날 협약식에는 김원석 농업경제 대표이사와 우성주 에네스티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 전파 및 정보교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우리 농산물 홍보 등을 추진키로 했다.

김 대표는 “에네스티와 사회적 이슈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에네스티는 수안보 온천수의 미네랄 성분을 활용해 피부 보습을 향상시키는 기능성 화장품을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주 4일 근무를 시행하고 ‘청년내일 채움공제’ 등 고용유지 제도를 적극 활용해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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