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을지로 순대의 달인이 30년 세월을 지켜온 특별한 맛의 비밀을 공개한다.
28일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는 이름만 들어도 '아!' 소리 나오는 서울 을지로 순대의 달인 최준우(63·경력 32년) 씨를 만난다.
'생활의 달인' 을지로 순대의 달인이 운영하는 가게는 옛 모습을 유지한 간판부터 손때가 묻어 윤기 나는 테이블에는 한 자리에서 30년을 지켜온 주인장의 세월이 고스란히 묻어있다.
무엇보다 명불 허전이라는 이곳의 순대는 입에 넣는 순간 이 가게가 왜 명물인지 알 수 있다고 한다.
'생활의 달인' 을지로 순대의 달인이 만든 순대는 비린내를 전혀 느낄 수 없는 고소한 향과 일반 순대와는 전혀 다른 촉촉한 맛을 자랑한다. 씹지 않고 삼켜도 될 만큼 입안에서 부드럽게 녹아 들어가는 맛의 비결은 주인장의 숨겨둔 비법과 정성에 있다고 한다.
마늘종, 마늘, 다시마 총 세 가지를 넣은 물에 찹쌀을 불려서 순대 속을 만들고, 사골육수에서 두 번에 걸쳐 정성스럽게 삶는 것이 달인 만의 비법이라고 한다.
정성 가득 언제나 손님에게 최고의 음식을 대접하는 것이 자랑이라는 을지로 순대의 달인의 맛 이야기는 28일 밤 8시 55분 방송되는 SBS '생활의 달인'에서 확인할 수 있다.